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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In The Office

연봉계약과 물가상승률 3월 대부분의 기업이 2006년 결산을 마치고 승급자를 발표하고 연봉재계약을 하는 시기가 왔다. 우리 회사 역시 3월에 진급자가 발표되고 곧이어 연봉계약을 개인별로 채결하기 위해 상담을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연봉계약은 평균고과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그해의 물가상승률에 기업의 경영실적에 따른 추가 인상율을 반영하여 퍼센테이지가 결정된다고 알고 있다. 2006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연평균 소비자 물가상승율은 2.2%이며 이는 1999년 이후 최저치라고 한다. 또한 삼성경제연구소는 2007년 물가상승율은 2006년에 비해 조금 늘어난 2.4%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결국 연봉협상 시 기본인상율의 기준은 평균 물가인상율에 2~3%를 더하여 4%대 전후를 잡는 것이 보통일 것이다. 물론 자신의 고과평가가 우수하다면..
당직 명절 연휴 첫날이지 음력 섣달그믐에 사무실에 혼자 앉아있다. 이번달 당직이 하필이면 오늘이다. 하루종일 블로깅과 서핑으로 지냈더니 머리가 지끈거린다. 타이레놀 한알을 먹고 담배를 한대 피워야 겠다.
정보시스템감사사(CISA) 합격과 간단한 후기 작년 12월 감기몸살에 시달리며 몽롱한 상태에서 본 CISA 시험결과를 드디어 ISACA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시험장에서 시험문제를 열어봤을 때, 생각보다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을 묻는 질문과 출제자의 의도파악이 쉽지않은 문제 유형 그리고 어색한 번역으로.... 감기걸린 몸으로 3시간의 사투 끝에 시험을 끝내고 나오는 내내 찜찜했었습니다. 그래도 합격을 했네요. 생각보다 점수도 나쁘지 않구요. 시험을 준비하면서 CISA는 일반적으로 실무적 경험이 뒷받침이 되면 좀더 쉽게 패스가 가능할 듯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미국 경영환경이나 그네들의 사고방식에 대한 이해도 필요한 듯 싶구요. 철저하게 감사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게 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에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고 ..
상을 받았습니다. 별일도 아니었는데 그 덕분에 상을 받았습니다.처음으로 회사에서 공식적인 상을 받아보는데 기분은 나쁘지 않네요.상 이름은 New Creator입니다.회사 슬로건의 일부죠...적지 않은 상금도 받았습니다. 오홀 30만원이나 하네요.그러나 같은 층에 있는 동료들에게 음료수 좀 돌리고 울 팀과 식사를 하고나면적자입니다.한층에 대략 100여명의 집접도 높은 사무실인 관계로.. ㅡ_ㅡ
↓ 아직 주말이란 말인가? 01 월요일 시작과 함께 엄청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어느덧 목요일 내 블로그는 아직 주말이었나 봅니다. 02 직접 실행을 하던 부서에 있다 실행을 유도하는 부서의 어려움을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차라리 내가 직접 만들고 말지하는... 03 회사에 친한 과장님 한분이 DSLR에 관심을 가지시기 시작했습니다. 뻠뿌가 먹혀서 지금 저렴한 300D 번들세트를 찾고 있습니다. 과장님 대신 제가 구매해 주기로 했거든요. 물론 돈은 과장님이 냅니다. ㅡ_ㅡ 04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공부에 매진해야할 때가 왔습니다. 결심한거와 다르게 어느덧 올해도 꺽어지려고 합니다. 방심했다간 쥐도새도모르게 40대가 되어 있을거라는 위기감이 느껴집니다. 벌써 6월이라니....
거대 조직 Have a nice weekend!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일을 하다보면 분명히 말했던 사항이고 상대도 이해하고 협의한 사항이라 여겼는데전혀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상대를 확인하는 것 만큼 당황스러운 것은 없다.그래서 공식적인 만남은 항상 모임 후, 회의록을 전송하여 논의된 사항은 되집곤 한다.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서상에 존재하는 협의내용도 해석하기에 따라커뮤니케이션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오늘 발견했다. 내가 느끼기엔 상식적인 해석인데명문대를 나온 한 총명한 후배분은 전혀 엉뚱하게 손을 놓고 있으셨다.너무나 당연한거라 간과하고 있었는데 뒷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에 그만 성질을 내고 말았다.미안허이 후배..담배를 끊어서 같이 담배는 못 피워줘도 비타500으로 피로나 덜어줘야 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