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면 분명히 말했던 사항이고 상대도 이해하고 협의한 사항이라 여겼는데
전혀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상대를 확인하는 것 만큼 당황스러운 것은 없다.
그래서 공식적인 만남은 항상 모임 후, 회의록을 전송하여 논의된 사항은 되집곤 한다.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서상에 존재하는 협의내용도 해석하기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오늘 발견했다.
내가 느끼기엔 상식적인 해석인데
명문대를 나온 한 총명한 후배분은 전혀 엉뚱하게 손을 놓고 있으셨다.
너무나 당연한거라 간과하고 있었는데 뒷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에 그만 성질을 내고 말았다.
미안허이 후배..
담배를 끊어서 같이 담배는 못 피워줘도 비타500으로 피로나 덜어줘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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