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 끝나가기전에 자의에 의해서는 아니지만..
남을 위한 봉사라는 것을 하고 왔습니다.
분당 야탑에 있는 예가원이라는 곳을 아침에 방문하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아버지나 할아버님 같으신 정신지체 장애우의 손을 잡고,
목욕도 시켜드리고 청소도 해드리면서 나눔의 기쁨이라는 것을 나이 서른에 처음으로배워봤습니다.
가기전에는 잘할 수 있을까 의구심도 들었으나 그런 저의 불안함을 오히려 맞아주시는 분들께서
내미는 손길에 위로를 받고 마음 가볍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찾아뵐 수 있을지는 자신할 수 없지만...
마음속으로 나마 모두들 건강하시고 다른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살아가시는데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줄어드시길 기원드립니다.
'Thinking > Think Ab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날.. 그리고 지난한주 (0) | 2005.02.07 |
---|---|
새차를 처음 시승하고... (0) | 2005.01.29 |
Merry Christmas~ (0) | 2004.12.25 |
연말정산 (0) | 2004.12.17 |
나비효과 (0) | 2004.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