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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Think About

나비효과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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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의 기이한 끌개<Winfract v.18.21에 의해 생성>

 

카오스이론에 등장하는 이론으로 작은 변수가 결론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음을 유머러스하게 표현

http://www.hellodd.com/kr/news/news_view.asp?t=e_valy&sub=1&menu=0&mark=9866

 

나비효과라는 영화를 봤다.

영화이름은 들어봤어도 내용은 전혀 모르고 있던 영화였는데 꽤나 흥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내용의 주는 현재가 과거의 특정 시점의 변화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것으로서 예전의 TV 프로그램중 "인생극장"이엇던가 하는 프로그램의 컨셉과 유사하다.

현재 돌고 있는 파일들은 극장판과 감독판이 있다고 하는데 두 버전의 결과가 다르다고 한다. 감독판의 경우 아예 주인공이 탄생 시점으로 돌아가 탯줄을 끊고 죽음으로서 모든 주변인이 행복해진다는 결론이며 극장판은 주인공을 포함한 주변인의 해피엔딩인 셈인데 화두가 되는 것은 과연 주인공이 진짜로 과거로 가는 능력이 있다는 것인지 아니면 주인공이 현재의 결과가 결국 자신의 과거에 어떤 사건을 바꿔 놨기 때문에 났을거라는 착각을 가진 정신분열증 환자인지이다.

먼저 주인공이 순간순간 기억을 상실하던 주요시점이 결국 내용상 보면 미래에 다시 그 시점으로 돌아오는 지점이라는 것이다. 결국 기억을 상실하는게 아니라 어쩌면 정해지지 않은(미래에 바꿀 수 있기에) 사건인 관계로 기억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처음 주인공이 일기를 보고 상실했던 기억 시점을 다시 기억해내고 이게 진실인지 확인하는 장면에서 기억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닐 듯 싶다.

흠.. 이제야 그 생각이 난 것이다.. 사실.. ㅡ,.ㅡ

 

결국 감독의 의도가 무었이었느냐 인데..

본 영화의 감독이 예전에 데스티네이션2 찍은 사람이라 한다.

그럼 그 양반은 전편으로 봤을 때 어떤 환타지성 내용을 실제한 것으로 한다는 점에 더 무게가 간다. 즉, 주인공은 진짜 그런 능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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