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재택근무에 맥북 화면으로 문서작업을 하다보니 눈이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귀찮으즘으로 참다참다 결국 새로 모니터를 장만.
UHD면 좋겠지만 너무 비싸기도 하고 딱히 UHD 컨텐츠를 즐겨 본다거나 게임도 안하다보니 QDH 해상도에 적당히 쓸만한 모니터를 찾아보니 LG 32QN650을 발견해서 인터넷 최저가를 검색하고 바로 주문.
목요일 밤 늦게 주문했는데 토요일에 똭 집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최고~!!!
설치 후 사용해 보니... 역시 문서 업무용으로는 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UHD 해상도면 더 좋겠지만 QHD 해상도에서 윈도우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배율 조절없이 적당한 사이즈의 문서 텍스트 크기가 확보되며 화면을 좌우로 나누어 우측엔 워드문서 100% 비율로 문서작업하면서 좌측엔 웹브라우저와 넷플릭스 구동하고 작업하니 굳이 듀얼 모니터가 필요 없는듯 싶습니다. DPI가 좀 더 높으면 텍스트 선명도가 더 좋겠지만 이정도면 합격점입니다. 그리고 8시간 이상 작업을 해도 눈의 피로감이 이전보다 훨씬 덜하네요. 뭔가 엄청 뛰어나다는 생각은 안들어도 고른 영역에서 중상이상의 품질/성능이라 만족스럽습니다.
딱한가지 틸트는 되는데 스위블이 안되는 것이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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