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쇼핑몰에서의 블로그 활용에 관한 아이디어

자주가는 동호회에 과년 내용을 물어오신 회원분이 계셔서 나름대로의 생각을 끄적여 본다.

 

*

 

우선 쇼핑몰에서 RSS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포스트가 xfiniti에서 올랐던 기억이 난다.

(참조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들은 RSS 활용방안이 필요한 시기이다)

 

본내용 처럼 일단 카테고리별 RSS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관심있는 상품의 등록여부를 바로 RSS리더 등으로 열람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이나 또는 이메일 뉴스 레터를 대신하여 RSS 규격에 따른 이벤트나 프로모션 Feed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쇼핑몰에서 RSS를 활용하는 방법의 하나일 뿐이고 요점은 블로그를 어떻게 쇼핑몰에 활용해 먹을 것이가에 대한 부분이 요점인 만큼 다른 방안을 한번 생각해 보았다.

 

일단Prosumer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아니 적극적인 Prosumer의 참여가 현재로선 어렵다면 바이어가 이 역활을 대신할 수 있을 듯 싶다.

즉, 상품군별 전문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디카 전문가, 오디오 전문가, 컴퓨터 전문가, 여성캐주얼 전문가 등등의 쇼핑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한다거나 상품에 대한 평가를 해주는 공신력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서비스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문가 블로그에는 다음의 카테고리가 제공될 수 있을 듯 싶다. (디카를 예로 들었다)

 - 디카 선택 가이드

 - 사용유형별 추천 상품

 - 기대되는 신상품

 - 내가 써본 디카

 

사실 디카로 예를들면 사용자들은 dcinside.com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 상품에 대한 정보를 찾기보다는 이를 사용해 본 사용자들의 구입기나 사용기에 더 관심을 갖는다. 물론 그래도 선택하는데 어렵게 하는 것은 너무 주관적인 글들이 많은 관계로 어떤 사람은 훌륭한 모델이라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아주 나쁜 상품인 것 처럼 평가가 되는 극단적 평가가 이뤄지는 것이 문제다. 하지만 공신력 있는 누군가가 이건 이래서 좋고 저건 절서 나쁘다라는 좀더 객관성이 부여된 평가가 있다면 선택이 훨씬 쉬워 질 것이다. 이런 점에서 쇼핑몰에서 이러한 상품군별 공신력 있는 평가가 내려진다면 좀더 많은 사용자 들이 구매의 결정이 나기 쉽겠다는 생각이 든다.

 

*

 

물론 모든 쇼핑몰이 블로그 기반으로 만들어 질 수도 있다.

상품을 등록하는 것 자체가 블로그의 포스팅과 같이 생각하면 된다.

물론 입점업체별로 자신의 상품군에 포스팅이 가능할 것이다.

상품 리스트에 있는 상품 정보에 대한 트랙백 및 코멘트도 가능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네이버 블로그처럼 해당 상품의 포스트를 스크랩도 가능할 것이다.

 

그 밖에도 운영자와 사용자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도 가능하다.

즉 운영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인 셈이다.

(참조 :http://www.wishwish.co.kr:8080/blog/weblog.php)

 

뭐 특별한 아이디어는 아닌 듯 싶다. 대략 블로그 써본 사람이 쇼핑몰과 연관시키라고 하면 딱 여기까지 일 듯 더 참신한 아이디어는 더 고민해봐야 겠지만...

글쎄 그보다 더 나은게 있을지.... 쩝.

 

한가지 아이디어가 있어서 더 추가!

 

블로그 샵을 분양하는 것은 어떨까?

물론 종합 쇼핑몰의 메인 BM에서 벗어나는 얘기일지는 모르지만...

개인 판매상을 블로그 형태로 분양을 하는 것이다. 물론 기존 쇼핑 카테고리에서 중복되는 상품이 아닌 종합몰이 가져가기엔 좀 어려운 상품을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다.

쇼핑몰은 장소와 결제를 담당해 주고 임대료나 수수료를 먹고 사용자는 상품의 소싱 및 배송, 관리 등을 담당하여 옥션과 같이 소호 판매상이 되는 것은 어떨 까 싶다.

예를들어 손으로 직접 만든 인형이나 십자수 상품, 직접 자신이 재배하는 농산물 등이 괜찮은 아이템일 듯 싶다.

물론 이를 관리하는 운영자 입장에선 리스크가 크다.

먼저 배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상품의 질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를 어떻게 관리할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물론 방법은 있다.

더 깊이 고민해봐야 겠지만.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