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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CIO Magazine

CIO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사실 미래를 설계하면서 막연하기만 했던 "목표"라는 것을 어떻게 잡을 것이가 고민을 많이들 했다.

물론 경영이나 회계를 공부해볼까 아니면 IT쪽 공부를 더 해볼까 하는 고민들과 함께 갈피를 잡지 못하는 내 자신도 문제였지만, 현재의 직장에서의 내 포지셔닝의 모호성으로 인한 미래 목표에 대한 막연함이 컸다고 스스로 생각해 왔다.

이젠 서서히 그 길이 보이려고 한다.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인사팀의 연락이 있었고

아직은 내년 3월 쯤 되어야만 정확한 결론이 나오겠지만

오늘 내 가슴이 이처럼 두근거리는 것으로 봐서는 결과의 여부와 관계없이 틀림없이 내가 원하던 길인 듯 싶고 또 내가 잘해내리라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위장막을 조금 걷어내고 확실하게 내가 앞으로 목표지향을 해야 한는 지점을 정했으며

그것이 기업의CIO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이는 잠정적이며 중장기적인 나의 목표이지 최종 목표는 아니다.

일단은 향후 10여년 내에 내가 달성하고자 하는 지점인 것이다.

그러기 위한 준비의 초석으로 이 카테고리를 신설하여,

내게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습득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