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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욱이 엄마가 얼마전에 벼르고 벼르던
압구정동 아기 전문 미장원에 데려가서 파르라니 머리를 깍아버렸다.
덕분에 둥를넙적한 얼굴이 더더욱 둥글넙적해 보이는 우리 성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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