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프로젝트 였지만 나름대로 프로젝이었건만..
누구하나 프로젝 완료 보고서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래도 난 문서작업을 하고 있다.
산출물을 정리해서 CD로 굽고.
제작된 메뉴얼은 관련 작업자들에게 배포를 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왜 쓸때 없이 이런걸 하는가 하는 의아한 표정들이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여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
그중에서 대한민국 No.1의 총자산을 보유한 회사이다. ㅠ.ㅠ
아무도 온라인 프로젝의 명확한 완료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낀다.
주먹구구식...
예전 같으면 내가 나서 다 뜯어 고치겠다고 덤비겠지만...
이젠 그럴 기분도 그럴 가치도 못 느끼고 있다.
힘에 부친다는 기분과 함께.
누구하나 수고했다는 인삿말 하나 없는 것에 서운함을 느낀다.
제기랄...
딴데로 갈까?
2달후면 애기아빠가 되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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