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inking/Think About

광고주들이 좋아할만한 사이트?

제가 아는 바에 의하면...

1. 타겟 고객층이 구매력이 있어야 한다.
오프라인에서의 구매결정력이 높은 고객은 일상의 40~50대 여성이지만
온라인은 20~30대 남성고객(요즘은 여성도 많습니다만...)이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주 이용층이 20~30대에 포커스가 잡힌 사이트가 광고효과가 비교적 높다고 본다/

2. 목적 방문자보다는 단순 방문자가 좋다.
해당 사이트의 방문이 특정 목적에 의해 방문하는 고객층이 많기보다는
그 목적성이 낮을 수록 광고 효과가 좋다.
목적이 확실한 고객은 해당 정보나 서비스의 엑세스 외에 것에 관심을 가지기
힘들다는 점에서 광고의 효과 측면에서는 단순 방문자의 비율이 더 좋을 수 있다.
단, 이는 단순 광고에 국한되는 것이며 만약 타겟광고의 경우 반대의 경우가 더 효율적일 수
있다. 만약 금융 포털 사이트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모 증권사가 온라인 증권 계좌
신설에 따른 혜택 및 이벤트 광고에 방문자의 유도가 더 크게 나타날 것은 자명한 사실.
그런 점에서 광고 기법에 따라 사이트의 성격 자체에 큰 비중을 둘 수도 없는 법이다.

3. 광고 자체가 컨텐츠라면 금상첨화
이런 경우는 미디어의 특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만약 공신력 있는 미디어에서
요런요런게 좋다라는 기사가 나간다면.. 그 상품은 대 히트를 할 수 있다.
다음이 왜 미디어에 포커스를 맞추는지 생각해보면 잘 알수 있을 것이다.
만약에 다음이 신문사 빅3나 고영방송사와 같은 미디어 파워를 갖는다면...
또 한가지 예로서 만약 대부분의 유저가 새로운 디지탈 카메라에 대한 정보를 원한다면
대부분 DCINSIDE에 방문할 것이다. 전문가라 자칭하는 사람들도 역시 누군가
디카 구입에 조언을 요구하면 일단 그 사이트를 방문해 보길 권장할 것이다.
그런 경우 DCINSIDE에서 특정 상품에 대한 평가가 작용하는 바는 크다.
이러한 미디어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면...

4. 광고의 노출
광고를 컨텐츠로 대치한다면 좋지만 대다수의 광고가 그렇게 노출되기는 힘들다.
그렇다면 좋은 노출 방법은?
그 정답은 없지만 절대 하지 않아야할 노출 방법은 있다.
팝업식 광고나 전체 화면을 뒤덮어 버리는 광고는 사용자의 실수에 의한 클릭은
유도할 수 있기는 하더라도 절대 그를통해 광고의 직접효과를 보기는 힘들다.
되도록 광고의 노출이 사용자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집중도를 높이는 방법이
중요하다.
신문사의 웹사이트에서 가장 트래픽이 좋은 연재 만화 코너를 보면 광고배너가 우측에
무수히 많은 광고들이 삽입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내가 보는 관점에선 차라리
문화 중간 중간의 파일들 사이에 광고가 삽입되는 것이 더 나은 집중도를 유도할
것으로 본다.

대략 여기까지 입니다.
쩝.. .틀린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제 경험상에 나온 지론이니 이점 감안하시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보라 이 무책임함을.. ㅋ ^^;;; )

'Thinking > Think Ab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봄비처럼  (0) 2004.04.25
온라인에서 자주 만나는 언쟁  (0) 2004.04.21
베어본 PC에 TV까지? 에이오픈 XC큐브 AV  (0) 2004.04.12
내게 맞는 정당 찾기...  (0) 2004.04.04
네이버.. 제발 좀...  (0) 200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