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번째 일반인 모델출사 올해 들어 세번째 주변 지인을 모델로 세운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니콘에서 캐논으로 옮겨온 이후 캐논 장비의 조작을 어느정도 익혔다고 생각했으나 여전히 촬영시에 부주의한 자신을 되돌아본 계기가 되었습니다. 흐린 날씨의 나무 그늘 밑에서 촬영하면서 ISO 100에 맞추어 아무 생각없이 그냥 촬영을 했더군요. 흔들린 사진이 절반이상이란 사진을 컴퓨터로 확인하며 자책을 넘어 절망감마저 듭니다. 더군다나 세번의 출사에서 나온 결과물들이 어쩜 하나 같이 모델과 배경만 다를 뿐, 모조리 유사한 프레임에 유사한 포즈라니... 또 핀은 어디에다 맞춘건지.. 인물을 찍으면서 최대개방 위주로 찍는 편인데 이건 뭐 핀이 제대로 맞은게 손에 꼽을 정도다. 살짝 니콘 기종을 쓸때는 별 문제 없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며 장비에 문제.. 이전 1 다음